시대가 많이 바뀌었는데 왜 고기 굽는 기술은 여전히 선사시대에 멈춰있을까? 고기가 타는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감시하며 쉬지 않고 뒤집어줘야 하고, 불판이 타면 수동으로 갈아줘야 하고... 고기 굽다가 먹기도 전에 지쳐버린다. 더군다나 고기 굽는 사람은 뜨거운 불판 앞에서 계속 지키고 서있어야 한다. 즐거운 식사시간, 다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는 없을까?
고기 먹다 불판 갈기 귀찮고, 다 먹은 후 타버린 불판 세척은 힘들고! 더 이상 불판 때문에 고생하지 마라.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불판을 바꿀 봉돌이가 왔다. 터치 한 번에 자동 교체되는 그릴이다. 불판을 자동으로 펼쳐주고, 맛있게 구워주고, 새 불판으로 교체까지. 이 모든 게 터치 한 번이면 끝! 이제 고기 굽는 건 봉돌이에게 맡겨라. 고기를 굽다가 불판이 타면 판갈이 버튼을 눌러라. 한번당 16개 정도의 봉이 교체되면서 새로운 불판이 만들어진다. 봉이 교체되는 동안 고기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 떨어지지 않는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의 맛이다. 그 점에 있어서 봉돌이는 매우 적합하다. 봉이 좌우로 움직여 불이 고기를 고르게 굽도록 만든다. 춤추듯이 이동하면서 불의 세기를 골고루 전한다. 자연스럽게 고기를 뒤적거리는 횟수가 줄어들고 손이 덜 가 편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어도 편하지 않으면 쓰지 않게 된다. 이 점에 있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러한 방법으로 고기가 더 맛있어지는 건 당연한 결과이다!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지만, 육즙 팡팡 터지는 고기를 맛본다면 조금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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